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김소은이 지난해 <바람불어 좋은 날>이후 1년 만에 <천 번의 입맞춤>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소은은 오는 20일 <반짝반짝 빛나는>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랐지만, 신기할 정도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우주미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세련된 재벌남 장우진(류진 분)과 달콤 로맨스를 이어간다.

지난 14일 한강고수부지에서는 김소은과 류진의 첫 만남이 촬영되었다. 김소은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운동을 하는 도중 음악에 심취, 눈을 감고 달리다 우진(류진 분)과 처음 부딪히는 장면. 이것을 계기로 주미(김소은 분)는 우진에게 한눈에 반해 애정공세를 펼치며 자신에게 마음을 열게 할 예정이다.

실제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사람은 이날 현장에서 나이차가 무색하게 커플트레이닝복차림으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오복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소은이 이번 <천번의 입맞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인생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그린 <천 번의 입맞춤>은 지현우, 서영희, 류진, 김소은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밤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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