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G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상현이 팬들이 선물한 쌀화환에 감동을 표했다.

지난 17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상현의 팬덤이 보내온 수많은 쌀화환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의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 다국적 팬덤은 쌀화환을 통해 드라마 대박 기원과 윤상현을 응원했다.

쌀화환을 본 윤상현은 “팬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쌀화환에 세워진 국기판마다 친필 사인을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교도통신, TBS 등 현지 취재진이 참석하는가 하면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지고는 못살아> 전용 커뮤니티와 윤상현 팬 전용 시나웨이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개설돼 아시아 전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상현은 팬미팅을 위해 내년 상반기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윤상현과 최지우의 부부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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