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넌 내게 반했어> 14회 예고편 캡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의 정용화-박신혜의 성장로맨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넌 내게 반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4회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기타연주와 아름다운 음색의 하모니로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100주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고, 송창의(김석현 역)에게 브로드웨이 행을 제안했던 공연관계자로부터 국악과 밴드가 결합된 퓨전앨범 제작의 기회를 거머쥐게 된다.

그러나, 박신혜의 할아버지 신구의 반대에 부딪혀 앨범 제작 참여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14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정용화가 카타르시스 공연 중 밀려드는 고통을 견뎌내지 못하고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14회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규원’이 주어진 사명(使命)과 발견한 재능 중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지 기대된다”, “예고편 속 갈등이 부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는 작은 에피소드이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14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MBC <넌 내게 반했어> 14회는 오늘(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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