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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반' 정용화-박신혜, 제주도에서 초록빛 '첫 만남'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ㆍ연출 표민수)에서 아기자기한 핑크빛 로맨스로 ‘캠퍼스 로망커플’로 급부상 중인 ‘둘리커플’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 역)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 비밀이 밝혀진다.
<넌 내게 반했어> 1회에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제주도를 찾은 ‘기타신동’ 정용화와 ‘가야금소녀’ 박신혜는 우연 아닌 우연을 반복하며 청춘만화의 한 장면처럼 싱그러운 첫 만남을 보여줬다.
특히, 자전거로 자유여행 중이던 정용화는 할아버지 품에서 잠시 벗어나 푸른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바다를 찾은 박신혜를 발견하고는 그녀의 발랄한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두 사람의 초록빛 인연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대학에서 다시 만난 정용화와 박신혜는 한 달 노예이용권을 내건 연주배틀부터 100주년 공연에 이르기까지 좌충우돌 숱한 사건들을 통해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며 알콩달콩한 공식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오늘 10일(수) 방송될 12회에는 그간 어렴풋 기억하고 있던 제주도의 추억이 퍼즐조각처럼 맞춰지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박신혜가 자신의 상처보다 ‘이신’을 향한 진심이 더욱 애틋하고 간절함을 표현하며 자뻑왕자 정용화의 마음을 처음으로 동하게 한 증표인 목걸이 또한 감췄던 행방을 드러내 ‘둘리커플’ 인연의 매듭을 더욱 단단히 이어줄 예정이다.
한편, 그간의 까칠함과 무뚝뚝함을 버리고 속 깊은 배려와 어색해도 귀여운 애교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용화가 생각지 못한 시련들로 힘들어하는 박신혜를 위해 따뜻한 ‘위로송’을 들려줄 깜짝 콘서트를 펼칠 것임을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MBC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늘 10일(수) 오후 9시 55분 1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