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홍수현, '경혜앓이' 일으키며 시청자 사랑 '독식'

<공주의 남자> 홍수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경혜앓이’를 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수현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공아정(윤은혜)의 원수 같은 친구 유소란 역을 맡아 얄밉고 푼수 같은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경혜 공주로 완벽 변신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홍수현씨의 가려졌던 연기가 공주의 남자에서 빛을 보는 순간이네요”, “홍수현씨, 연기를 소름 끼치도록 잘해서 모든 것이 예뻐 보여요”, “홍수현씨 분량을 늘려주세요” 등의 평을 남기며 경혜앓이를 하고 있다.

홍수현은 <공주의 남자>에서 철없고 장난끼 많은 공주에서 독기 어리고 카리스마 있는 공주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미모도, 연기력도 되는 여배우를 이제야 알아보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왕권의 야욕이 가득한 수양 대군으로부터 경혜 공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기대되는 KBS 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