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박시후가 ‘완조남’(완벽한 조선 남자)에 이어 ‘달조남’(달콤한 조선남자)에 등극하며 ‘승유앓이’의 본격 신호탄을 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승유(박시후)의 깨알 매너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승유는 말에 오르는 세령(문채원)을 위해 무릎을 굽혀 자신의 허벅지를 밟고 올라가도록 해주는가 하면, 대문턱을 넘는 세령이 넘어질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보디가드처럼 세령을 보호하는 등 ‘완조남’의 매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3회에서는 그네를 타는 세령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일명 달달한 ‘꿀미소’와 함께 바라보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박시후 웃을 때마다 내가 다 설렌다”, “이게 바로 ’승유앓이‘인가요. 웃을 때마다 미치겠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시후는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승유의 다양한 모습들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갈수록 승유를 벼랑 끝에 몰아세우는 상황들이 펼쳐지겠지만 그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는 승유의 또 다른 모습 역시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공주의 남자> 5회는 오는 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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