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호 박민영 러브포즈 10종 / SSD 제공


이민호 박민영의 러브포즈 10종이 공개되어 <시티헌터>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20회를 끝으로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는 매회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소재와 이민호, 박민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펙터클한 액션들이 화제를 모으며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빼어난 영상미와 주연배우인 이민호, 박민영의 수려한 미모로 매 컷 화보를 방불케했던 만큼 명장면도 많았고, 러브신도 다양했다. 그래서 이민호와 박민영의 러브포즈 10종을 어렵게 선정해 공개한다.

청와대 경호원과 공학박사로 각각 첫 만남을 가진 이윤성(이민호)과 김나나(박민영)은 숨막히는 유도 대결을 펼치며 아찔한 줄다리기의 포문을 연다. 이후 윤성은 클럽에서 만난 나나에게 ‘대리키스’라며 기습적으로 키스를 감행했다.

줄곧 나나에게 호감이 있었던 윤성은 상처 난 나나의 얼굴을 보고 캐릭터 반창고를 붙였고, 버스를 탄 뒤에는 일부러 나나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기도 했다. 나나의 안전을 위해 동거를 제안, 신체접촉을 이유로 비용을 묻는 나나에게 다가가 숨막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이가 깊어지면서 둘은 소파와 전구 아래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서로를 위로하며 백허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민호는 다친 박민영을 위해 손수 머리를 감겨주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드라마 <시티헌터>는 시청률 19.1(TNS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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