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시티헌터' 장면 캡쳐


배우 이민호가 고난이도 “폐차장 액션”으로 열혈 투혼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수백대의 폐차 위를 뛰어다니며 점프를 하고 발차기와 고난이도의 위험천만한 동작을 반복하며 열연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인천의 한 폐차장에서 진행 된 액션 촬영은 천재만 회장을 찾아 내어 비밀문서를 찾는 중 천재만의 하수인과 겨루게 되는 장면으로 시티헌터가 아닌 이윤성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는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 이민호는 그 동안 쌓아 온 액션 노하우와 혼신의 힘으로 촬영에 임했다.

차에서 차로 뛰어넘거나 액션을 하는 과정에서 폐차에 긁히고 까지는 상처가 있어도 이민호는 굴하지 않고 보다 사실적인 액션을 위해 몇 번이고 자동차 위를 뛰어다녔다.

이민호의 액션을 본 시청자들은 “시티헌터 의 보물 같은 이민호의 액션.”, “한 회만을 남긴 시티헌터. 이민호 액션이 고맙다. 더 보지 못해 아깝다.”, “이민호의 감정과 잘 섞인 제대로 된 액션 영화를 보고 싶다”며 응원과 동시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에 시티헌터 양길영 무술감독은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몸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나 역시 함께 하는 내내 보람되고 즐거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민호가 시티헌터여서 다행이다. 그동안 준비를 해 왔기에 긴박한 현장 속에서도 훌륭한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이민호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시티헌터>는 28일(오늘) 밤 9시 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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