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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폐차장 액션…최후의 '헌터본능' 폭발
<시티헌터> 이민호가 최후의 ‘헌터본능’을 폭발시킨다.
다양한 액션을 통해 우월한 몸놀림을 선보여 왔던 이민호가 종영을 앞두고 개념액션의 종지부를 찍는 최후의 화려한 액션 향연을 펼친다.
지난 24일 경기도의 한 폐차장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이민호는 위험천만한 점프를 반복하며 폐차들을 타고 넘었다. 대역없이 ‘폐차장 액션’을 진행한 그는 8명의 상대들을 제압하는 놀라운 괴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전날 쏟아진 비로 수많은 물웅덩이가 고여 진흙탕 상태였던 탓에 여러 번 미끄러질뻔 한 위기를 맞이했고 실제로 작은 부상들이 속출했다. 여기에 타는 듯한 무더위로 뜨겁게 달아오른 자동차 표면 때문에 이민호는 화상의 위험까지 감수해야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능수능란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개념액션의 종지부를 찍은 이민호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면서도 별다른 NG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시티헌터> 무술 감독은 “이민호의 큰 키가 액션을 소화해내기에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었는데 이민호가 워낙 몸놀림이 좋고 순발력도 좋아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몸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나 역시 함께 하는 내내 보람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28일(내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는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