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BS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신동욱(29)이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2007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오늘) “신동욱이 지난 13일 의병 제대했다”며 “현재 병원과 서울 자택과 경기도 이천 할아버지 댁을 오가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이 병은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갑자기 몰려오는 희귀병으로 심하면 기절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신동욱은 만기 전역을 원했지만 군 측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병제대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해오다 갑작스런 통증으로 인해 국군수도병원 등에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