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드라마 <여인의 향기> 포스터 3종세트가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 제작 에이스토리)의 포스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1탄은 오키나와 해변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선아와 댄디한 이동욱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남은 인생 6개월, 제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문구가 애틋함을 전해주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는 큰 뿔테 안경에 사랑스러운 웨이브 펌으로, 이동욱은 까칠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뿜고 있다. 차가운 가슴을 지닌 의사로 분한 엄기준과 재벌녀로 변신할 서효림까지 네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마지막 포스터는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우연히 만난 두사람이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접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포스터. 코믹한 주인공들의 표정이 유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사연이 있고, 코믹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여인의 향기>만의 특색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로맨틱 코미디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우리의 이야기들을 담을 <여인의 향기>가 시청자들에게 한여름 바캉스 같은 시원한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여인의 향기>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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