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방송 캡쳐


14일(오늘) 종영되는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의 정겨운과 성유리가 가슴 아픈 이별의 키스를 나눴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건우(정겨운)는 자신의 아버지인 강태원(이재용) 때문에 결국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순금(성유리)을 찾아가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무시구박 당하지 말고, 편하게 살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절대로 이별만은 할 수 없다는 순금의 말에도 건우는 그저 따뜻하게 안아주고 작별의 키스만을 건넸다.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결국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애잔한 감동을 전했다.

순금을 위해 사랑하지만 이별을 택한 건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남자의 눈물이 더 슬픈 법”, “두 사람 사랑하는 모습 참 부러웠는데, 끝까지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슬프다. 티격태격 싸워야 건우랑 순금이 답죠!”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두 사람의 이별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건우와 순금의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웃고 울린 <로맨스 타운>은 오늘밤 9시 55분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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