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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로맨틱 정점…"연기야? 실제야?"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의 달콤한 욕실신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0일(어제)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2회에서는 총상으로 어깨가 불편한 박민영을 위해 이민호가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로맨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 장면은 그 동안 일부러 나나에게 까칠한 태도를 보였던 윤성이 나나를 위해 성심성의껏 머리를 감겨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마성의 남자 윤성이 로맨틱 가이로 등극하는 순간인 셈.
이민호는 실제로 박민영의 머리를 감겨주며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등 특별 서비스도 서슴지 않았고, 박민영은 때때로 이민호의 과격한 손놀림에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지만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연기를 즐겼다는 귀띔.
제작진 측은 “더 이상 주춤할 수 없는 ‘시티헌터’ 윤성과 나나의 관계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시티헌터’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 더 진정성 있는 관계로 발전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김상중)와 정면 대결을 시작하면서 진표가 나나를 처단하려는 상황이 12회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킨 <시티헌터>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