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가야금 연주 모습 / 4HIM 제공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의 박신혜가 <최고의 사랑>의 ‘국보소녀’를 잇는 ‘가야금 소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넌내반>에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첫 회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박신혜가 극중 ‘가야금 소녀’로 완벽변신해 멋진 가야금 연주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넌내반> 2회에서는 상큼발랄 가야금 소녀 박신혜와 까칠한 기타신동 정용화의 자존심을 건 연주 배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그 가운데 국악과 가야금 전공자 규원 역을 맡은 박신혜가 ‘혼’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 국악의 ‘진짜 소리’로 정용화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극에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이중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박신혜의 실제 가야금 연주 실력’이다. 극중 평소 밝고 명랑한 모습과 달리 사뭇 진지한 표정과 자태로 가야금을 정성스럽게 켜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실제 박신혜의 실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실제 14년째 가야금을 켜고 있는 국악과 ‘바람꽃’ 멤버 중 한 명은 “2~3달의 연습으로 이 정도의 연주 실력을 보여준 것은 놀라움 그 자체” 라며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고 박신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 후 팬들은 “정말 박신혜의 연주 실력이 맞느냐?”, “TV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박신혜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미모면 미모,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거기에 가야금 연주실력까지”,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넌내반>에서 통통튀는 ‘명랑 상큼소녀’ 이규원 캐릭터에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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