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방송 캡쳐


KBS2 <로맨스 타운>의 정겨운이 아버지 앞에서 가사 도우미인 성유리와의 합방을 선언했다.

지난 29일(어제) 방송된 <로맨스 타운> 15회에서 강건우(정겨운)가 아버지 강태원과 트로피(양정아) 앞에서 새 식모를 구해달라며 순금(성유리)을 식모가 아닌 가족으로 봐달라는 말과 함께 순금과 합방 할 것을 선전포고 했다.

건우는 아버지의 강한 거부 의사에 거친 반항을 보이는 듯 했으나 순금과 둘이 있을 때는 긴장한 모습을 역력히 내비치며 자신의 방에서 살림을 차려 살자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건우 남자다웠어!!”, “두 사람 같은 방에서 산다니 상상만 해도 내가 다 떨려요!”, “과연 두 사람 같이 살 수 있을까?”, “이 커플 보면 부러워서 연애하고 싶어요”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식모들의 복권 당첨금을 훔친 오현주(박지영)가 실연의 아픔으로 호주로 떠나려 하던 차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식모들과 황룡(조성하)이 오현주를 잡으러 공항에 출두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