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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전역하자마자 처음으로 김선아를 만난 사연은?
배우 이동욱이 지난 20일 전역한 후 부모님도, 가족도 아닌 김선아를 제일 처음 만나 화제다.
이동욱은 오는 7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여행기업 라인투더의 외아들 강지욱 역을 맡아 여사원 여재 역의 김선아와 로맨스를 그린다.
군 제대를 앞두고 뒤늦게 합류한 이동욱은 하루빨리 촬영팀에 합류하기 위해 제대한 날 포스터 촬영 스케줄을 잡아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지난 20일 오후 12시, 제대한 그는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대 축하 케이크를 들고 있는 김선아와 첫 만남을 가졌다. 김선아는 “제대 축하해 동욱아!”라고 친근감을 표시했고 이에 이동욱은 “고마워요. 누나”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이동욱은 "제대 전날 너무 떨려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을 정도다. 오죽했으면 함께 군생활 했던 후임에게 제대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 같이 나가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봤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제대 후 이동욱의 첫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