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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유하준, 첫 사극 도전…카리스마 무사 변신
배우 유하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로 변신한다.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고 군왕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 수양대군이 김종서 등을 살해한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사극.
유하준은 극 중 수양대군(김영철)이 가장 신뢰하는 충복 임운 역으로 등정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하준은 장발에 강렬한 눈빛과 한 손에 묵직하게 든 장검으로 무사의 포스를 발산하며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임운은 적시적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유하준은 “첫 사극 출연이라 아직은 좀 낯설기도 하지만 색다른 경험에 설레인다. 여름에 사극 촬영은 고되다고들 하는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결의에 차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하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오는 7월 20일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