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커튼콜미디어 제공


‘미스 리플리’의 네 남녀 주인공인 김승우-이다해-강혜정-박유천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는 방송 직후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주연배우들이 연일 밤샘 촬영을 이어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자들이 잠시 쉬고 있는 동안에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대본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성공과 출세에 대한 욕망 때문에 거짓말 수렁에 빠진 장미리 역의 이다해는 대사 분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틈이 나면 어디든 앉아 열심히 대사를 암기한다고.

김승우는 냉철한 캐릭터에 어울리게 홀로 대본삼매경에 빠졌고, 상대방 출연자를 잘 배려해주기로 소문난 강혜정은 상대 배우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며 대사를 연습해나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완벽한 남자 송유현으로 등장하는 박유천은 형광펜을 사용해가며 대본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 박유천은 본인의 목소리 톤이 나올 것을 우려해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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