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동욱이 복귀작으로 <여인의 향기>를 선택했다.

오는 7월 16일 첫 방송 될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의 남자주인공 강지욱 역에 캐스팅 된 이동욱은 오는 20일 전역을 앞두고 밀려드는 캐스팅 속에서 <여인의 향기>를 택할 가능성을 1순위에 두었다는 귀띔.

<여인의 향기>(가제)에서 강지환은 국내 최고 여행사 오너의 외아들인 완벽남 강지욱 역을 맡아 탄탄대로인 인생에 흥미를 잃고, 어린 시절 일에만 매진했던 아버지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인물. 하지만, 약혼녀 세경의 따귀를 때리고 10년 동안 다닌 회사를 단칼에 그만둔 말단 여사원 연재에게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욱의 인생은 180도 변하게 된다.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게 될 여주인공 연재 역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가 캐스팅된 상태로, 로맨스 코미디 여왕과 제왕의 만남에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이동욱 소속사 측은 “시놉시스를 읽은 이동욱이 두 말할 것 없이 이 작품을 해야겠따는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역시 “좋은 작품으로 군 제대와 함께 합류하게 되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놉시스를 보고 딱 김선아씨가 떠올랐는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무척 기쁘다. 군 복무를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으로 합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과 김선아가 호흡을 맞출 <여인의 향기>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자’는 메시지를 담아 남과 비교하며 오늘을 희생하는 삶보다 ‘지금 신나게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편,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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