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드라마 <시티헌터>가 흥미를 끄는 이야기와 안방극장에서는 보기 드문 명장면들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헌터앓이’를 이끌고 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티헌터>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다.

첫 회에서는 ‘아웅산 폭파 사건’이라는 강렬한 등장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드라마 속 등장하는 이민호의 숟가락 액션과 차동차 구격, 스나이퍼 총격 등 새로운 액션들은 TV드라마에 무관심했던 남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주연배우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 소위 말하는 핫한 젊은 배우들의 열연과 관록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김상중, 천호진, 김미숙, 김상호 등의 호연이 이상적인 앙상블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OST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MBC <나는 가수다>로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한 임재범과 ‘가창돌’로 불리고 있는 샤이니 종현, 카라의 박규리까지 참여했으며, 박정현 역시 OS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시티헌터>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도 화제다. 일명 ‘헌터룩’ ‘보디가드룩’ ‘수트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인공 이민호의 ‘헌터룩’은 댄디하고 샤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인다. 박민영의 깔끔한 검은색 정장은 ‘보디가드룩’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고, 이준혁의 매회 다른 ‘수트룩’은 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 작가, 감독, 스태프들의 노력 덕에 <시티헌터>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무한의 볼거리와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미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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