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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정준, 더 깊어진 연기로 오랜만에 '복귀'
배우 정준이 SBS TV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 정준은 김상국 역으로 합류, 첫 등장부터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아역 시절에 장난기 많고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정준은 <시티헌터>에서 친형의 의문사로 인한 가족적 비극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깊은 상처를 지닌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은 역할의 비중을 떠나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모습과 내면의 깊이를 담아낼 수 있는 역할을 찾던 중에 시티헌터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준의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그의 새로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평소 존경해 오던 배우 김상중과 극 중에서 다시 함께 하게 되어 정준은 더욱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은 “정준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새로운 연기를 준비하고 있었나 봅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등 그의 연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민호의 액션 연기와 박민영의 눈물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