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시티헌터' 방송 캡쳐


배우 황선희가 SBS 수목극 <시티헌터> 3회에서 청순한 수의사로 첫 등장했다.

전작 <싸인>에서 미녀 살인마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황선희가 싸늘한 매력을 뒤로하고 미모의 수의사가 되어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1일 방송된 <시티헌터> 3회에서 황선희는 극 중 자신의 동물병원을 찾아온 옛 여인 영주(이준혁)와 미묘한 대화를 나누면서도 영주를 다독이는 따뜻한 미소로 일관해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또한 나나(박민영)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극 전개와 박민영을 비롯한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남자주인공 이민호와의 사각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황선희의 첫 등장을 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다른 연기자들과 어울릴지 기대된다”, “청순하면서도 도도해 보이는 세희로 변신한 황선희의 모습이 새로웠다” 등의 글을 남기며 황선희의 연기 변신을 응원했다.

한편, 황선희는 옛 여인 영주와 새로운 인연이 될 윤성(이민호)사이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