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M, 에넥스텔레콤 제공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의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 커플이 아무도 살지 않는 서해의 모래톱으로 1박 2일 즉흥 무인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성유리와 정겨운은 지난 25일 서해에 있는 장봉도 모래톱을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살지 않는 모래톱으로 가기 위해 스태프 50여 명이 인천항구에서 통통배를 타고 이동했으며 중간에 모래언덕에 배가 걸리는 바람에 다른 배로 모두 갈아타는 해프닝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윤시아로 변신한 순금에게 건우는 직접 귀미테를 붙여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금은 배에서 멀미를 하게 된다. 순금이 무엇을 해도 마냥 예쁘기만 한 ‘헤벌쭉남’ 건우는 그 모습에도 사랑에 빠지는 등 1박 2일 여정 동안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깨알낭만’ 에피소드가 넘쳐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화이트 반바지와 경쾌한 오렌지빛 체크재킷을 매치한 정겨운은 훈훈한 기럭지로 캐주얼한 수트간지를 뽐내며 현장에서 ‘반바지 신사’, ‘반바지 간지’란 별명을 얻었다고.

한편, 1일 방송될 '로맨스 타운' 7회 분에서 성유리와 정겨운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갯벌 여행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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