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백상 최승현 박유천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승현(빅뱅 탑)과 박유천이 나란히 2관왕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 26일 서울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승현은 영화 <포화 속으로>의 학도병 '오장범' 역할로 송새벽, 엄기준, 조진웅, 최다니엘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영화부문에서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선준' 역할로 김성오, 김수현, 박진영, 옥택연을 제치고 TV부문에서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승현은 이날 지난해 11월, 제 31회 <청룡영화상> 남자신인상에 이어 두 번째 신인상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배우로서 진지한 태도를 보였으며, "빅뱅 멤버들과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팬클럽 V.I.P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승현과 함께 2관왕에 오른 박유천은 "이렇게 저희에게 주어진 찬스를 잡기 힘들었고 찬스가 많이 오지도 않았었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JYJ가 아팠던 만큼 팬분들도 아팠는데 이젠 괜찮죠"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빅뱅'의 멤버 TOP으로서 강한 카리스마의 래퍼로 활약중인 최승현과 그룹 'JYJ'로 한류 인기돌의 면모를 보여주는 박유천은 모두 첫 주연 영화, 첫 주연 드라마로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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