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공효진-차승원, 떡볶이도 다정하게 '찰칵'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의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최고의 사랑>의 촬영 현장으로, 방영된 장면에서 독고진은 자신은 초등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고 밝히며 어린시절 심장이식수술을 한 과거를 고백하며 구애정에게 아픈 자신의 심장을 지나치지 말라고 호소하는 장면.

공개된 현장 사진 중 공효진과 차승원은 함께 마주 앉아 떡볶이와 순대를 먹는 모습에서 극 중 독고진(차승원 분)-구애정(공효진 분)으로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두 사람 답게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에 현장에서는 공효진 차승원의 찰떡 호흡에 살인적 스케줄 속 스태프들의 입가에도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차승원과 마주 서있는 공효진의 얼굴에 웃음을 참고 있는 듯한 표정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독고진이 자신은 구애정을 짝사랑 하는 것이 아닌, 수술 당시 국보소녀의 '두근두근' 노래에 최면이 걸렸다고 판단하며 다시 시청자들의 가슴 졸이기에 들어간 <최고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