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숲 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최고의 사랑> 공효진이 ‘공블리’로 불리며 수목 밤을 평정하고 있다.

극 중 10년 전 인기 아이돌 멤버였지만, 현재는 한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은 그는 ‘로코퀸’ 답게 방송 초반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난 25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4%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기록한 것.

공효진은 드라마 속 구애정을 자신에게 딱 맞춘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리얼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움을 지키기보다는 망가짐도 불사하고 오로지 캐릭터에만 충실하고 있는 그의 노력은 인기 견인차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공효진의 열연, 드라마가 살아 숨 쉬는 느낌!”, "갈수록 너무 재미있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내내 마음이 두근거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7회에서는 극 중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에서 진행한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에 구애정이 내놓은 운동화가 독고진(차승원)과 윤필주(운계상)의 신경전에 1천만 원에 낙찰, 이를 시샘한 강세리(유인나)의 계략으로 자작극 논란으로 번져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구애정 앞에 독고진이 구세주같이 등장해 시청자들에 폭풍 설렘을 안겼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