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방송 캡쳐


KBS2 <로맨스 타운> ‘까재남’(까칠한 재벌남) 정겨운이 할머니 반효정에게 무한한 사랑을 쏟고 있어 이른 바 ‘할머니 바보’로 불리고 있다.

극 중 건우(정겨운)는 일찍 이혼한 어머니 대신 자신을 손자처럼 키워준 식모 유춘작(반효정)에게는 깊은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욕 유학 중에는 할머니를 위해 꼬박꼬박 편지를 쓰며 끊임없는 애정을 쏟기도 했는데, 춘작이 없는 동안 편지의 답장을 순금이 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집으로 돌아온 건우는 유춘작이 해고되고 그 자리에 들어온 순금(성유리)를 다시 할머니를 모셔오기 위해 내쫓아 티격태격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할머니를 향한 건우의 끊임없는 사랑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딸 바보, 조카 바보에 이어 할머니 바보 탄생인가요? 그래도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아요!”, “춘작 할머니 때문에 건우가 순금이랑 더 엮이는 것 같다. 앞으로 이야기도 너무 흥미진진할 듯”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쾌하고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26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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