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정극 데뷔를 앞둔 구하라가 새침한 듯 귀여운 침실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5일(내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대통령 재수생 막내 딸 다혜 역을 맡은 구하라가 MIT 박사출신 청와대 요원 윤성(이민호)에게 과외를 받고 싶은 마음에 침대 시위를 펼친 장면.

다혜는 윤성을 본 이후로 남다른 호감을 갖으며 지속적으로 “특별 과외 선생님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보냈지만 매번 거절을 당하고, 이에 침대 밖을 나오지도, 학원도 가지 않은 채 시위를 벌이게 되는 상황.

자신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게된 다혜는 엄마에게 “꼭 내 선생님이 되게 해달라구”라고 애교 섞인 사정을 하며 과외 선생님 청원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이날 촬영장에 구하라는 화이트 니트에 귀여운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자신의 몸채만한 큰 쿠션을 꼭 안은 채 등장, 동화책 속에나 나올 법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귀여운 구하라의 안하무인 침대 시위가 이민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구하라가 다혜 역에 완벽 적응한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매사 적극적이고 성실히 연기에 임해 제작진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청자들도 구하라의 사랑스러운 정극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 박민영 주연 <시티헌터>는 지난주 종영한 SBS <49일> 후속으로 2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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