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캡쳐


‘까재남(까칠한 재벌남)’ 정겨운의 굴욕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KBS2 <로맨스 타운>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처럼 살겠다”고 선언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긴 건우는 기름이 떨어져가는 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급기야는 기름이 떨어져 주행 중 대로에 차가 멈춰서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겨우 출근한 회사에서는 동료들에게 지각 벌금을 내 지갑이 털리는 사태에 이른 것. 거기에 감기 기운까지 있지만 감기약을 살 돈조차 없어 허탈한 모습까지 보였다.

정겨운은 돈 한푼 없이 궁지에 몰린 재벌남의 모습을 능글맞으면서도 뻔뻔하고 실감나게 연기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건우 좀 불쌍하긴 한데, 재벌남 굴욕 모습 보니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강건우 캐릭터 너무 좋아요! 다른 재벌남이랑은 좀 틀려요. 신선함이 있어!” 며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벌남 건우의 굴욕으로 큰 웃음을 전하고 있는 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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