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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日 총리 딸로 '미스 리플리' 깜짝 출연
티아라 지연이 MBC <미스 리플리>에 깜짝 출연한다.
지연은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일본 총리의 딸 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극 중 유우는 장명훈(김승우)이 호텔총지배인으로 있는 호텔 ‘a'에 투숙하다 돌연 사라지는 바람에 호텔을 발칵 뒤집어 놓는 문제의 인물. 이때 장미리(이다해)가 유우를 찾아 호텔로 돌아오게 하면서 호텔 내 위상이 높아지게 된다.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과 남산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연은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잘 소화해냈으며, 한 신이 끝나면 감독과 세밀하게 모니터 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또래 고등학생답게 사진기만 보면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내기도.
제작사 측은 “지연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깜짝 출연에 선뜻 응해줬다”며 “지연이 맡은 역할은 이다해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구심점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극 전개상 아주 중요하다. 지연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거짓말 수령에 빠져 파멸할 위기에 처한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