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방송 캡쳐


‘국가보증 엄친딸’ 윤은혜와 ‘업신여김 지존’ 홍수현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SBS 새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는 유소란(홍수현)이 공아정(윤은혜)에게 자신보다 못한 남자를 만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세상의 질서라는 독설을 퍼붓는 반면, 공아정은 분노와 비참함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그동안 착하고 순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홍수현은 얄미운 여우 짓과 최강 업신여김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新 업신여김 종결자’의 탄생을 알렸다.

유소란의 1:0 승리로 끝나 보이는 것도 잠시, 분노에 찬 아정이 현기준(강지환)을 향해 “여보 나 여깄어!”를 외치며 전투의 본격 서막을 알렸다. 거짓말 한마디로 팽팽한 전쟁에 돌입한 그녀들의 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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