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로타’ 정겨운-김민준, 상위1% 훈남 조깅패션 '눈길'
모델 출신의 두 미남배우 정겨운-김민준이 8등신의 훈훈한 기럭지와 탄력몸매가 드러난 ‘상위 1% 훈남 조깅패션’을 선보이며 ‘안구정화 조깅남’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의 두 훈남 배우 정겨운(강건우 역)과 김민준(김영희 역)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함께 조깅하는 모습으로 마치 화보 같은 멋진 8등신 투샷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상위 1%의 재력가들만 모여 사는 타운 하우스의 자재들답게 귀티 나는 트레이닝복 패션을 완성했다. 한동안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현빈의 트레이닝복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출중한 외모와 스타일리쉬함이 저절로 베어 나오는 ‘내추럴한 럭셔리 트레이닝 룩’을 보여주고 있다.
정겨운은 1회에서는 150kg 헤비급 뚱남분장으로 실제의 완벽한 몸매를 가리고 있었지만 2회에서는 본래의 훈남 외모를 드러내며 여심 공략을 본격화 한다. 특히 정겨운은 이 드라마틱한 변신을 위해 실제 강건우처럼 촬영 중에도 꾸준히 2시간씩 매일 웨이트닝을 하며 몸매를 가꾸었다고. 게다가 2회에는 건우가 샤워하는 장면에서 그 동안 감춰뒀던 근육질 몸매가 여실히 공개될 예정.
반면 김민준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극 중의 김영희처럼 평소에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여가와 운동을 함께 즐기는 타입. 김민준은 모델 출신에다가 스타일링을 코칭하는 자문가로 활약할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아 극중 김영희의 의상을 직접 고르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모델계의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 막역한 동네 형, 동생으로 등장하며 편안하면서도 재치 있는 연기호흡을 펼친다. 정겨운은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짐승남으로, 김민준은 저돌적이면서도 귀여운 악동으로 여성들이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11일 첫 방송 이후 성유리-정겨운의 파격 변신과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오늘) 밤 9시 55분 KBS 2TV 2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