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배우 이민호가 명사수로 변신, 한층 짙어진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이민호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촬영 차 방문한 태국에서 수준급 사격실력을 선보였다.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부터 사격 전문가로부터 틈틈이 개인교습을 받으며 명중 노하우를 전수 받은 그는 태국 현지에서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이어가며 사격 선수에 버금가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태국 현지 촬영에서 이민호는 권총부터 샷건까지 단총과 장총을 이용하며 완벽한 시티헌터의 모습을 선보였다.

샷건은 한 손으로는 들고 있기 어려울 정도의 무게를 가진데다 한 번 발포될 때마다 옆 사람의 말소리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총소리가 울려 퍼진다. 보통 사람들은 놀라거나 뒤로 몸을 젖히지만, 이민호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의연한 표정을 표현해내며 완벽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 제작진은 “이민호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능숙한 자세로 사격 장면 촬영을 해냈다. 틈나는 대로 사격 연습을 해온 이민호의 노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인공 시티헌터가 상처와 아픔에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준다는 내용을 그릴 <시티헌터>는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황선희, 이준혁 등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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