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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화려한 액션씬 위해 진흙탕 '육탄전'
배우 이민호가 1:12 진흙탕 육탄전을 펼쳤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 출연하는 이민호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인 이윤성을 연기하기 위해 열혈 투혼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초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진행된 진흙탕 무술 대련 장면에서 이민호는 민소매 티셔츠만 걸친 채 강우기까지 동원된 빗 속 진흙탕을 대역 없이 완벽 액션으로 소화해냈다.
서있기도 힘든 진흙탕 속에서도 그는 날렵한 발차기와 리얼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무술 고수’ 캐럭터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간 전문 무술을 익혀온 이민호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 무술’로도 유명한 필리핀 실전 무술 칼리, 아르니스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았다.
이날 촬영에서 지금까지 훈련 받은 무술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2명과의 무술 대련에서도 늠름한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며 열혈 액션신을 탄생케 했다.
한편,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