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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이용대 설리 어색 '귀요미 커플'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우결'을 통해 또 한 번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용대와 설리가 닉쿤-빅토리아 부부가 장을 보러 간 사이 집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대와 설리는 쿤토리아 부부를 기다리는 동안 영화를 보며 간식을 먹기로 했다. 홍삼액을 마시며 비디오를 보려던 설리는 그만 홍삼액을 흰색 침대 시트에 흘리고 말았다.
결국 이용대와 설리는 화장실에서 이불을 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불을 화장실 욕조에 집어넣은 뒤, 설리가 먼저 성큼 욕조 안으로 들어가 이불을 밟기 시작했다.
이용대도 설리를 돕기 위해 바지를 걷어붙이고 욕조에 들어가 이불을 밟기 시작했다. 이용대와 설리는 이불 빨래를 하며 대화를 주고받았고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불 빨래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CF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설리는 이용대에게 "빨래 많이 해봤냐"라고 물었고, 이용대는 "선수촌에 가면 직접 빨래한다. 지금은 후배들이 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용대와 설리의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