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섹시한 클럽녀로 분해 첫 연기 데뷔식을 치렀다.

구하라는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될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대통령 막내 딸 다혜 역을 맡아 MIT 박사 출신의 전격 과외 선생님이 된 이윤성 역의 이민호와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의 박민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구하라의 첫 촬영 장면은 재수생 신분을 속이고 클럽을 찾게 되는 신. 이 장면이 촬영된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등장한 구하라는 매끈한 각선미와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 멤버다운 능숙한 춤 솜씨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NG없이 첫 촬영을 마무리했다.

특히 12cm 킬힐을 신고도 힘든 내색 없이 2시간 동안 특유의 밝고 싹싹한 태도로 일관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귀띔이다.

무엇보다 구하라는 극 중 대통령의 딸로 나오는 다혜를 연기하는 만큼 앞으로 ‘대통령 딸 룩’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시티헌터>는 남자 주인공(이민호)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사회악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주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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