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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무사 백동수'서 조선 최고검객 변신
배우 유승호가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물오른 성인 연기를 선보인다.
유승호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 될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에서 동수 역의 지창욱과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조선 최고의 무예지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무사들과 액션대결을 주 내용으로 한다.
극 중 유승호는 ‘여운’ 역을 맡아 모든 무협을 겸비한 자객으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이다.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이중적인 두 얼굴의 인물로 백동수(지창욱)과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
한편, 유승호는 현재 무술 연마에 들어갔으며 28일(오늘) 문경세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