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이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DA(디지털 어드벤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A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은 물론, 아시아 스타 배용준과 김현중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DA 관계자는 “김수현은 일본에서 공식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팬페이지가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공중파에서 <드림하이>가 정식 방영되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수현 역시 배용준, 김현중의 아시아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DA의 네트워크와 노하우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함께 하게 됐음을 밝혔다.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2007)로 데뷔해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에서 ‘명품아역’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후 <드림하이>(2010)를 통해 연기, 춤, 가창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엔터테이너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 막내 잠파노 역에 캐스팅되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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