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상큼발랄한 포스터 공개, 4人4色 매력 확실

아기자기한 만화책을 보는 듯한 드라마 ‘동안미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나라, 최다니엘 주연의 KBS2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의 공식 포스터가 26일(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기대를 불러 모았다.

‘동안미녀’의 포스터는 분홍색 디자인실을 배경으로 핑크 미니 원피스를 입고 줄자를 들고 있는 장나라와 아찔하고 도도한 김민서, 줄자를 목에 감고 해맑게 웃고 있는 최다니엘, 겨자색 수트로 패션회사 사장님 다운 모습을 보인 류진까지 저마다의 매력을 뿜고 있는 네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엿볼 수 있는 서브 포스터는 마치 명랑 만화 표지를 연상케 한다. 두 사람의 뒤로 넘실대는 스티치 자국의 페이즐 무늬 배경은 극중 두 사람은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동안미녀’는 동안 외모의 노처녀가 외모를 무기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나라는 극 중 디자이너를 꿈꾸는 서른네 살 노처녀 소영 역을, 최다니엘은 귀여운 애교남 진욱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로맨틱 코미디에 목마른 시청자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예쁜 느낌 그대로 재미있는 드라마 ‘동안미녀’가 월, 화요일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오는 5월 2일 KBS2 '강력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