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화끈한 포옹신으로 첫 만남을 장식했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 될 KBS2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후끈 달아오른 클럽 안에서 물에 흠뻑 젖은 장나라를 최다니엘이 힘껏 끌어안는 장면으로 첫 창면이 연출됐다.

두 사람의 과감한 스킨십의 출발은 극 중 주인공 소영(장나라)의 철없는 여동생 소진(오연서)이 손님의 옷을 몰래 입고 나가 이를 되찾기 위해 소영이 클럽으로 난입한 상황.

동생 소진의 옷을 대신 맡고 있던 진욱(최다니엘)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물에 빠지게 되고, 서로의 실수로 나이트클럽의 기물까지 파손하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 놀란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다소 파란만장한 포옹을 한다.

하지만, 클럽에서 빚어진 사고 탓에 무려 2000만 원의 합의금을 부둥켜안게 된 두 사람은 악연으로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촬영된 이 코믹한 포옹신을 촬영하기 위해 두 사람은 안고 또 껴안기를 반복했다. 이 모습에 스태프들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실제로 5살 연상연하 커플인데 정말 잘 어울린다. 최다니엘이 나이보다 조숙해 보이고 장나라가 나이보다 어려 보여 적합한 캐스팅이라고 생각된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동안미녀’는 장나라, 최다니엘 외에도 류진, 김민서,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KBS2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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