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SBS 수목드라마 <49일>이 눈물 세 방울 중 한 방울을 획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4일(어제) 방송된 <49일> 10회 시청률은 10.8%(TNS 기준)로 KBS2 <가시나무새>, MBC <로열패밀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현(남규리)이 눈물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실망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뇌종양에 걸렸지만 수술을 거부하고 있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절망에 빠지고 회생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지현의 목걸이에 기다리던 첫 눈물 한 방울이 담기며 그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와 앞으로 펼쳐질 내용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상태다.

시청자들은 “첫 번째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 “지현이 울 때 나도 덩달아 눈물이 났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걱정이다”, “지현과 강이 빨리 연결됐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 방울의 눈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49일>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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