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M, 에넥스텔레콤 제공


배우 성유리가 4월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한 컷의 화보를 완성했다.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에서 당차면서도 엉뚱한 식모 노순금 역을 맡은 성유리가 공개된 현장사진 속에서 한 겨울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누군가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일 촬영된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강설기를 동원해 4시간 여 동안 눈을 뿌리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고, 그 가운데 새하얀 눈을 무색하게 할 만큼 뛰어난 미모와 사뿐한 걸음걸이로 등장한 성유리는 스태프로부터 “눈보다 유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이 장면을 통해 성유리를 설레게 만든 편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그리고 그 주인공으로 인해 성유리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 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타운>은 KBS2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다음달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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