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49일' 방송 캡쳐


13일(어제) 방송된 SBS 수목극 ‘49일’에서 남규리가 부른 노래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경(이요원)의 몸을 빌린 지현(남규리)이 한강(조현재)의 가게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를 우연히 들게 된 한강은 과거 지현이 강당에서 같은 노래를 불렸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남규리가 부른 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회상 장면에서 남규리는 교복을 입고 피아노를 치며 70년대 초 조영남이 발표한 ‘불 꺼진 창’을 열창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방금 남규리가 부른 노래 제목이 무엇이냐” “오랜만에 듣는 남규리의 목소리 너무 반갑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강이 빨리 지현을 제대로 알아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강이 송이경을 지현으로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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