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쳐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첫 생방송 탈락자가 결정됐다. 첫 탈락자 두 명은 바로 황지환과 권리세.

8일 오후 9시 55분부터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탄>에서는 최종 선발된 TOP 12인이 80~90년대 명곡을 자기 스타일에 맞춰 재해석하는 미션으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2인이 탈락했다.

황지환, 권리세, 이태권, 데이비드오, 정희주, 조형우, 손진영, 김혜리, 셰인, 노지훈, 백청강, 백세은 등 12명의 생방송 진출자들은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곡을 불렀다. 편곡은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맡아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켰다.

신승훈의 제자인 황지환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자신의 장점인 리듬감을 살려 불렀고, 두 번째 참가자인 권리세는 김윤아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러 매번 지적받은 발음에 대한 놀라운 발전과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멘토들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음에도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에 황지환은 “많이 부족한데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신승훈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권리세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여기까지 살려 주신 이은미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위대한 탄생>을 하며 만난 인연도 좋다. 또, 일본이 상황이 안 좋은데도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1급수’ 김혜리는 심사위원 평가 1위와 시청자 투표에서의 합격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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