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역배우 김새론과 정보석 / N.O.A 제공


'명품 아역배우' 김새론이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로 첫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극 중 정신연령 일곱 살인 ‘바보’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소녀 봉우리를 맡은 김새론은 1회부터 4회까지 중점적으로 출연한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아이 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딸바보’ 신드롬을 일으킨 김새론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김승우의 딸로 출연하는 데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정보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국민딸’로 거듭날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정보석과 김새론의 사이가 너무 좋다. 아들 밖에 없는 정보석씨가 새론이를 마치 친딸처럼 보살피고 챙겨주고 새론이 역시 아빠처럼 정보석을 많이 따른다. 그런 돈독한 사이가 극 중에서 애틋한 부녀 사이를 더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첫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새론은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영화 찍을 때와는 다른 점들도 많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함께 출연하시는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주셔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MBC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2일(내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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