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이요원 / SBS '49일' 공식홈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 소현경, 연출 : 조영광)를 통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요원.

이 작품에서 이요원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지현(남규리 분)의 영혼과 교차하는 캐릭터 '송이경'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요원은 연인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해 삶을 포기한 채 무생물처럼 살아가는 송이경은 물론, 이와는 대조적인 신지현을 오가며 시크함과 깜찍함의 두 매력을 동시에 발산중이다. 또, 함께 출연한 세 남자(조현재 정일우 배수빈)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눈총(?)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역시 연기의 내공은 무시 못하네요", "깜찍발랄해진 이요원과 차도남+애절한 눈빛 조현재의 러브라인 기대되요 ㅎ" 등 이요원의 이러한 열연에 찬사를 보내는 댓글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요원의 소속사 GTB엔터테인먼트 김민종 팀장은 "현재 이요원은 '49일' 삼매경에 푹 빠진 상태"라며 "잦은 드라마 촬영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이지만, 이내 대본만 보면 절로 미소를 짓는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상승세로 수목드라마의 새 강자로 떠오른 드라마 <49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인이 49일안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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