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더 빅뱅쇼> 중 '시크릿빅뱅' 시작 장면


지난 27일 밤 SBS를 통해 특집 방송된 빅뱅 컴백 기념 스페셜 쇼 '더 빅뱅쇼'가 심야에 편성됐음에도 불구, 시청률 5.7%를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은 빅뱅의 종전 히트곡과 신곡무대를 중심으로 각각의 개성 넘치는 5인방의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꾸며져 시청자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5명의 멤버가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일명 '시크릿빅뱅' 패러디를 연출했다.

멤버 탑은 김주탑(김주원)을, 지드래곤은 지라임(길라임)을,  승리는 승스카(오스카)를, 태양과 대성은 각각 태팀장(임팀장)과, 강비서(김비서)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 중 원작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거품키스' 장면에서는 실제 탑과 지드래곤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기도 했다.

방송 이후, 28일 각 인터넷 게시판에는 '재방송이 언제냐? 엄마 때문에 방송을 못 봐 너무나 안타깝다 ㅠ.ㅠ' , '역시 빅뱅! 뭘 해도 시끌시끌한건 여전하군' , '내가 길라임이었으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이날 방송 최초로 2년만에 내놓은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나잇'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시크릿빅뱅' 장면 중 탑과 권지용의 '거품키스' 장면

사진 : '시크릿빅뱅' 중 탑과 지드래곤의 '윗몸일으키기' 명장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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