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정화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김정화가 <근초고왕> 후속으로 방송될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대왕>(극본 조명주, 연출 김종선)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강인한 여전사’ 역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에 나선다.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현재 이태곤과 장신영이 캐스팅돼 눈길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김정화는 말갈족의 공주이자 타고난 초원의 여전사 ‘설지’ 역을 맡아 광개토대왕(이태곤 분)의 호위무사가 되어 끝까지 그 곁을 지키는 매력적인 여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화는 “예전부터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는데 그동안 기회가 없었다.” 며 “이번 <광개토대왕>이라는 작품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고, 기존과 다른 색다른 모습과 공감가는 캐릭터 보여드릴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다” 고 캐릭터 변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현재 김정화는 <광개토대왕>에서 맡은 ‘설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이미 승마와 무술 연습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승마 연습 중, 말에서 2번이나 낙마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쉬지 않고 노력하는 열의를 불태워 그녀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이 더욱 기다려진다. 오는 6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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