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런닝맨> 캡쳐


이광수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 방송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모든 미션을 수행하며 ‘열혈 광수’의 모습을 보였다.

설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달인’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코미디언 김병만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광수는 노래를 부른 후 체중 감량 정도를 측정하는 ‘다이어트 노래방’ 코너에서 하하, 김병만과 같은 팀을 이뤄 재미를 선사했다.

이광수는 오래 매달리기 기구에서 긴 다리를 이용해 철봉에 살짝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나 점점 힘이 빠지면서 철봉 사이에 엉덩이가 껴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노래를 끝까지 부르며 ‘열혈 광수’의 모습을 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코너 1대 8 ’달인을 이겨라!’에서는 괄약근 형제 이광수, 지석진이 김병만보다 깔때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 이기는 게임. 이광수는 연습 중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에서 휴대전화 진동이 심하게 온 듯 온몸을 떨며 ‘진동 광수’로 돌변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는데, 최선을 다하며 ‘살신성인’하는 모습까지도 웃겨 그의 물 오른 예능감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평양성’에서 청년가장 ‘문디’역으로 예능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광수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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