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커튼콜 제작단 제공


20일(오늘)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 6회에서는 김태희가 고3 수험생보다도 더 빡빡한 시간표를 토대로 한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천방지축 여대생 이설(김태희)은 황실 재건에 대한 국민 찬반투표가 진행되기 전까지 5개 국어에 능통한 스마트 외교관 해영(송승헌)에게 교육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이설은 오전 6시 기상, 오후 10시 취침까지 시험과 보충수업, 야간수업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허당 공주’ 이설은 영어로 작성된 정치, 시사, 한국 역사 문제가 실린 ‘공주능력평가’에서 빵점을 맞는 굴욕적 상황을 만나게 되지만 빨간 빗금이 우수수 내리는 시험지에 “틀린 문제에는 빗금 대신 별표를 쳐 달라”고 부탁하는 등 요절복통 애교작살 모드를 발동시킨다.

이와 관련 이설은 자신의 시험 점수가 대통령에게도 알려진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등 순탄치 않은 공주 되기의 전초전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실제로 서울대 출신 배우 김태희 역시 빡빡한 스타르타식 훈련 스케줄과 공주능력평가 시험지를 접한 후 혀를 내둘렀을 정도”라며 “이설 공주가 공주능력평가 빵점이라는 굴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스파르타를 견딘 후 공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 6회에서는 스파르타 훈련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송승헌과 김태희의 러브라인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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